청년 경찰 줄거리
기준은 등록금을 아끼기 위해, 희열은 친구들과 떨어지기 위해 경찰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모르는 사이였지만 경찰학교 동기로서 훈련을 받던 도중 기준이 부상을 입은 희열을 도와주다가 늦게 내려오게 되었고 그로 인해 교관에게 꾸지람을 듣다가 친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경찰 동기로서 친구로서 2년이 흐른 후 지루한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여자 친구를 만들기 위해 클럽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클럽에서 제대로 놀지 못하고 pc방을 가자고 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걸어가다가 누군가가 여자를 차로 납치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전력 질주하여 차를 쫓아가 보았지만 놓치게 되었습니다. 경찰에 납치사건을 목격하였다며 신고를 하였지만 경찰서에서는 대기업 회장의 손자가 실종된 사건으로 인하여 출동을 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기준과 희열은 자신들이 배운 것을 토대로 하여 직접 납치범을 잡기로 합니다.
기준과 희열은 납치당하던 여자가 떨어트렸던 떡볶이를 발견하고 떡볶이집으로 가서 그녀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여자의 이름은 윤정이었고, 윤정은 미성년자였지만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두 사람은 윤정의 집 주소를 알아내는 데 성공하여 집을 찾아가니 그곳에는 가출한 청소년들끼리 모여서 살고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과연 두 사람은 윤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배우 강하늘과 배우 박서준의 연기력
청년경찰에서 보여주는 기준과 희열은 배우 강하늘과 배우 박서준입니다. 인기 있고 잘생긴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연기를 한다고 하니 처음부터 관심이 높은 영화였습니다. 역시나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는 배우라는 걸 한번 더 느꼈습니다. 현재는 워낙 잘 나가는 배우가 되었지만, 청년 경찰에 개봉했을 당시에는 잘 나가긴 해도 지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기대와 걱정을 조금씩 하며 지켜보긴 한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걱정 따윈 훨훨 날려버렸습니다. 그 정도로 영화 내용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냥 청춘 드라마가 아닌 남자의 브로맨스를 너무 잘 그려낸 이야입니다.
현재는 해외에서도 강하늘 배우와 박서준 배우는 유명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시 재조명받을 수 있는 영화 중 하나 일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 정도로 영화 내용이 너무 좋으며 다시 봐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특히 배우 박서준은 박찬욱 감독의 기생충이라는 영화에서 출연해 많은 해외 팬들이 생겼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차기작이 무엇으로 나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오게 된다면 아마도 넷플릭스를 통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 정도로 배우 박서준은 연기력도 탄탄하지만 이미 인지도 면에서도 높기 때문에 기대가 너무 되는 배우입니다.
경찰의 관점
우리 나라는 치안율이 1위일 정도로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경찰이 잘했다기 보단 IT강국으로서 CCTV가 대부분 다 설치가 되어 있다 보니 범죄를 저질러도 오래 숨어 살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범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그렇다고 경찰이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청년 경찰에서도 나오듯이 경찰들은 윗사람들의 이용가치로 쓰이는 장면이 있는데 그것이 조금 아쉽게 보일 뿐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지 않다는 것이겠죠. 공권력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정의롭게 살기 위해 엄청 노력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저는 경찰을 좋게 보는 편입니다. 국민의 지팡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낮밤 없이 순찰을 돌며 치안을 챙겨 주다 보니 우리나라의 밤 문화는 해외 외국에서도 신기하게 볼 정도로 치안도 좋고 신기하고 재미있어한다고 합니다. 이게 전부다 경찰과 CCTV 덕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것은 아직도 비리를 많이 저지르는 경찰이 있는데 비리 저지른 경찰을 바로 퇴사시키지 않고 경고만 주어진 후 난중에 다시 복귀한다는 점이 너무 아쉽습니다. 국민을 재산과 신체를 지켜주는 경찰인데 비리를 저지르고 안 좋은 행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경고로 끝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는 점은 조금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에서는 경찰의 이미지가 똘똘 뭉쳐있는 듯한 느낌인데 우리나라 경찰은 똘똘 뭉쳐있는 느낌보단 자기 사람만 챙기는 듯한 느낌이어서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청년 경찰을 보면 우리나라 경찰들이 얼마나 열심히 살고 대처를 잘하는지를 알 수 있는 내용도 있어서 볼만 했습니다.
청년경찰을 한 번도 보지 않으셨다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재미있는 영화이며, 한시도 놓치지 않고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영화이니 꼭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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