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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특공대 : 군인들의 진한 우정 이야기

by ()()*&^$@!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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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특공대 포스터
A-특공대 포스터

 

줄거리

 맨 처음 시작하는 장면이 멕시코 어느 창고 안에서 납치된 한나발 대령은 손쉽게 포박을 풀고 동료인 멋쟁이를 구출하기 위해서 길에 지나가는 자동차를 가로막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차 안에는 B.A가 타고 있습니다. 가로막은 그 차 안에는 불명예 전역학 B.A가 있었고 군인 시절부터 존경했던 한니발 대령의 부탁으로 멋쟁이를 같이 구출하기 위해 동료가 됩니다. 한니발과 B.A는 여자를 꼬시다가 작전에 실패한 멋쟁이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고 멕시코 땅을 벗어나기 위해 4차원이지만 훌륭한 파일럿 출신인 머독을 영입하면서 전설의 A-특공대가 만들어집니다.

 8년 동안 동거 동락하며 많은 작전들을 성공하면서 군대에서 에이스로 자리 잡는 A-특공대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니발은 CIA 요원인 린치한테서 위조 화폐 동판을 회수해야 한다는 정보를 얻게 되고 상사인 모리슨 장군의 허락을 받고 행동을 옮기게 됩니다. A-특공대는 위조 화폐 동판을 회수하기 위해 계획을 세워서 비밀 작전을 시작합니다.

 A-특공대는 비밀 작전을 성공하지만 임무 막바지에 화폐 동판을 노리는 다른 세력한테 A-특공대의 비밀 작전을 허락해준 모리슨 장군을 공격을 하여 죽게 되고 그 틈을 노린 세력한테 화폐 동판을 빼앗기게 됩니다. 이렇게 뒤통수를 당한 A-특공대는 누명까지 뒤집어 쓰게 되면서 전원 불명예 전역을 선고받게 되며 감옥에 수감됩니다.

 그리고 영화의 전반은 끝나며 중반과 후반에 더욱 짜릿한 이야기들이 나오게 됩니다. 그 이후의 영화가 궁금하다면 영화를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추천할 정도로 재미있는 A-특공대입니다.

 

군인들의 우정

 제가 알고 있는 군인들의 모습은 딱딱하고 필요한 일만 하는 수동적인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A-특공대에서는 동료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하는 모습이 굉장히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솔직히 군인은 상하관계로서 위에서 아래로의 명령만 받을 뿐이라고 들었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면 불복종으로서 불명예 퇴직도 당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명예도 서슴지 않고 당당히 동료를 위해 목숨 걸고 행동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한니발과 멋쟁이, 머독, B.A가 만들어 내는 우정의 그림이 너무 신선했으며 A-특공대가 2편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생길 정도로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군인들의 우정을 그려낸 영화는 많이 있겠지만 저는 A-특공대만큼 특색 있게 잘 살린 영화는 없다고 보입니다. 

 남자들끼리의 영화가 아닌 가족들이 다같이 봐도 좋을 정도로 좋은 영화이기에 강력 추천합니다. 

 

브래들리 쿠퍼와 리암 니슨

 리암 니슨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저는 테이큰이라고 감히 말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리암 니슨을 제대로 알게 된 건 테이큰이기 때문입니다. 테이큰은 비밀 조직에서 은퇴 후 사는 아버지가 납치된 딸을 찾아 나서며 그린 영화인데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별거 아닌 소재를 정말 대단한 영화로 만들어 버린 리암 니슨이 대단해 보일 정도였습니다. 그러한 배우가 A-특공대의 한니발이라는 역할로 나왔다고 하니 안 보고는 지나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보게 되었는데 너무 제대로 배역을 살려주신 덕분에 보는 내내 한니발이라는 배역에 빠져 살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서 멋쟁이라는 역할로 나오는 배우인 브래들리 쿠퍼가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한니발과 멋쟁이라는 배역이 이 영화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 책임지고 이끌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너무 멋진 모습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리암 니슨으로 보게 된 영화인데 브래들리 쿠퍼로 끝난 영화라고 보일 정도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A-특공대로 인해 알게 된 브래들리 쿠퍼라는 배우를 더 찾아보게 되니 제가 좋아했던 영화 중에 행오버가 있는데, 행오버에서도 브래들리 쿠퍼가 나왔다는 것을 A-특공대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다른 느낌의 배역이라서 전혀 예상을 못한 부분이어서 너무 신선한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연기력이 얼마나 좋으면 같은 얼굴로 다른 배역을 할 수 있는지가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그 정도로 좋아하는 배우가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A-특공대를 본 적이 없으신 분들은 꼭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킬링 타임 정도가 아니라 아마 배우들에게 매료되어 영화에 집중도를 더욱 올려 줄 거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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